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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텐샵 정원

다육식물 - 다육이 겨울 냉해 발생시의 조치

 

순간의 실수로 베란다 문을.. 창문을..

얼어버린 다육이를 바라보며

당황해하시는 3다육 맘들을 위해 옮겨봅니다.

너무 당황하지 마시고 넘 쉽게 포기하지 마시고

일단은 아래 방법대로 해보세요.

 

 

물이 얼음으로 어는 과정에서...

아주 날카로운 3얼음 결정이 형성되는데요

바로 이 날카로운 얼음결정으로 인해 식물

세포의 세포벽이 갈가리 찢어지게 된다고 하네요.

그 결과 잎이 데친 듯이 투명하게 되거나.'

색이 짙게 변색되거나. 쪼그라들거나 하는 모습이 됩니다.

그리고 얼었던 부위가 녹으면서 잎줄기들이

형체를 잃고 녹아내리 는 듯한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식물이 이렇게 냉해를 입게 되면 우선 먼저 할 일은

당연히 보다 3온도가 높은 곳으로 옮기는 것입니다만.

이때 너무 따뜻한 곳으로 갑작스레 옮기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 노지에서3 냉해를 입었다면 #베란다로~

베란다에서 냉해를 입었다면 거실 창가로~

이렇게 너무 따뜻하지 않은 곳으로 일단 옮겨주신

하루 정도 그냥 놓아두고 지켜보세요.

그러면 이후에..... 얼었던 부분이 녹으면서 구체적인

피해 부위가 드러나게 되는데요.

물컹해지고, 물기가 배어 나오고, 형체가 쪼그라들고

색이 짙게 변색된 잎줄기는 잘라내줍니다.

 

 

✔ 이때 그냥 방치해 주면

이 부분들이 썩으면서 문제 부위가 확 대되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중간 온도 되는 환경에서 하루나

이틀 두면서 조치해 주신 후에 비로소 따뜻한 곳으로 옮겨주시고

손상된 잎줄기를 대체할 새 잎줄기가 나올 수 있도록

관리해 주시면 됩니다.

 

 

경우에 따라 비록 잎, 혹은 줄기가 상당 부분

냉해 피해를 입어 제거한 상태라 하더라도

아래쪽 줄기나. 땅속뿌리 부분이 건재하다면

시간이 지나 새순이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시간을 두고 지켜봐 주시는 게 좋습니다.